2025학년에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변화가 많다. 계열별 필수 응시 과목을 폐지한 대학이 많아졌다는 것과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는 대학이 많아진 것은 특히 주목할 대목이다. 연세대는 교과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한편 최저 기준을 두고, 최저 기준 없이 교과 100%로 선발했던 한양대도 교과전형에서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고려대는 2017학년을 마지막으로 폐지했던 논술전형을 부활시킨다. 대학별 2025 시행계획을 토대로 대학별 변경 사항을 꼼꼼하게 살폈다. point 1 -상위 15개 대학, 정시·종합전형 선발 비중 커 4년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45%를 넘길 정도로 높은 선발 비율을 차지한다. 세부 전형으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15만4천649명(45.36%), 학생부종합전..